폐지수거 어르신에게 방한용품을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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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084회 작성일 20-10-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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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동안 폐지를 팔아 버는 돈 20만원...


거리 위에서 매일 8시간씩 한 달을 빠짐없이 일해도 20만원을 겨우 벌수 있는 직업, 생애 마지막 직업이라고도 불리는 ‘폐지수거’를 생업으로 하는 어르신은, 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의 2.9%를 차지합니다. 고령이더라도 비교적 쉽게 진입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많은 빈곤층 어르신들이 이를 생업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폐지수입 금지 정책’으로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생계가 더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상가 곳곳에서 배출하는 고철 및 폐지 양 또한 급격히 줄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폐지 가격의 폭락으로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상가에서도 직접 쓰레기수거업체에 폐지를 판매하고 있어 일거리가 많이 줄어든 요즘이지만, 그래도 생활비를 벌고자 어르신들은 유모차와 리어카를 끌고 나갑니다.

 

 

생활비를 마련하기는커녕 폐지수입의 대부분은 병원비로...

 

우명숙(가명,80세) 어르신은 새벽부터 저녁까지 폐지를 주워 매일 고물상에 출근도장을 찍습니다. 고령의 나이 탓에 마땅한 직업을 구하기 어려워 폐지를 팔아 번 돈이 유일한 수입이나, 이마저도 대부분 병원 진료비로 사용하고 있어 어르신의 생계는 여전히 막막합니다.

  부족함을 아쉬워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는 성격 탓에 사계절 내내 여름신발을 신고 마른 손으로 박스를 주워도 신발 한 켤레, 장갑 한 짝 살 생각을 해보시지 못한 어르신... 추운 겨울에도 맨손으로 폐지를 줍는 어르신이 안쓰러워 옆집 철물점에서 목장갑을 주면, 털장갑을 대신해 목장갑으로 겨울을 난다고 하십니다. 

  부족함을 아쉬워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는 성격 탓에 사계절 내내 여름신발을 신고 마른 손으로 박스를 주워도 신발 한 켤레, 장갑 한 짝 살 생각을 해보시지 못한 어르신... 추운 겨울에도 맨손으로 폐지를 줍는 어르신이 안쓰러워 옆집 철물점에서 목장갑을 주면, 털장갑을 대신해 목장갑으로 겨울을 난다고 하십니다.  ​

 

 

떨어진 폐지 값맘큼 무서운 겨울바람, 방한용품으로 온기를 선물해주세요!

 

  곧 있으면 다가올 매서운 겨울바람.. 가장 큰 걱정거리는 ‘추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은 생계를 위해 폐지수거를 해야만 합니다. 겨울철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꽁꽁 언 몸으로 종일 폐지를 수거해야하는 어르신을 위해 방한용품(패딩, 방한신발, 미끄럼방지 장갑)을 선물해 드리려 합니다.

 여러분의 나눔과 배려가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더 없이 큰 연말선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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