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4월 23일(화), 오후 3시~5시

주민들의 솜씨를 나누는 ‘주민사랑나눔터’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3월,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택된 가죽공예(가죽염색 및 가죽리본핀)를

주제로 총 6분의 주민분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낌없이 솜씨를 나눠주시는 ‘이주연’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_^.

참여한 주민분들은 복지관은 자주 이용하시지만,

활동에 참여하시는 것은 주민사랑나눔터가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복지관 홈페이지와 게시판을 보고

“복지관은 자주 오는데 가죽공예라고 걸려있길래 호기심에 와봤어요.”

“평소 가죽공예를 배워보고 싶었어요.”

“이 시간에 아이를 기다리는데 시간을 배움으로 활용하고 싶었어요.”

주민사랑나눔터로 오는 발걸음을 설명해주셨고,

이주연 선생님은 본 활동을 시작하기 앞서

가죽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가죽 모양 새기기, 가죽염색 연습 등 세심하게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주민분들은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이주연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하며 각각의 취향이 담긴 하나 뿐인

가죽머리핀을 완성하였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서로의 작품을 구경하고

“색이 잘 나왔다.” ,“모양을 이렇게 새기니 이쁘다.”

“너무 잘 어울린다” 등 칭찬을 하며

새로운 공예활동과 동시에 활동을 매개로 오며가며 인사할 수 있는

이웃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월에도 주민사랑나눔터는 가죽을 주제로

솜씨를 나눌 예정이니,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