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저학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 10분을

대상으로 부모집단상담을 실시하였습니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자라면서 직면하는 새로운 어려움들을 해결하고자,

또는 셋째 자녀를 키우고 있지만, 첫째 둘째와는 또 다른 문제를 발견해 이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고민들을 가진 엄마들이 모였는데요.

부모양육태도검사와 강박검사를 통해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그동안의 양육 방식이 어떠했는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매주 과제를 부여하여 실생활에서 효과적인 양육기술을 적용해봄으로써

상담을 통해 얻어간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이루어졌답니다.

참여한 어머니들은 지금까지 수많은 부모교육을 접해봤지만,

이번 부모집단상담처럼 실생활에서 필요한 양육기술을 배울 수 있었던 적은 없다며

매우 만족스런 소감들을 전해주셨습니다.

실제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양육 기술을 피드백 받았기 때문인데요.

지금까지 해오던 양육방식을 갑자기 변경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변화하는 자신과 자녀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답니다.

4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더 좋은 엄마로 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되었기를 바라며,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엄마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