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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서울문화예술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봄봄페스티벌’ 자원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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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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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가

지난달 21일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봄봄 페스티벌’에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 재학생 10명이 ‘봄봄 페스티벌’에서 ‘봄봄 카페’를 운영하며 카페 음료, 쿠키

제조 및 판매 지원 및 가족과 함께하는 텃밭 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는 등 총 30팀의 가족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는 서울문화예술대 재학생들이 이론적으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인 ‘서비스 러닝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서울문화예술대는 지난 2021년 5월 원격대학 대상 특성화 모형을 개발하고, 다년도로 예산을 지원하며 최초로

실시하는 교육부 재정 지원 사업인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에 우수한 점수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자원봉사에 참여한 김숙자 조리학과 학생(21학번)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요리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평소 ‘푸드테라피’ 수업을 들으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 수업을 통해 긍정적인 테라피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해보고자 했던 생각들을 실현해 볼 수 있었고 텃밭 케이크를 만들며 행복해하던 아이들의 모습에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최연호 학생(20학번)은 “그동안 이론으로 습득했던 지식을 신길복지관의 가정에 달 첫 오프라인 행사에 함께

지원할 수 있게 되어 흐뭇했다. ‘푸드 코디네이션’, ‘기초푸드카빙데코’ 수업 등에서 배웠던 여러 기술을 과일 플레이팅에

실현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우리 작품의 장단점을 대면으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우리 조리학과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자원봉사와 관련해 김부영 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 학과장은 “우리 재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열심히 해 준 봉사 정신에 감사한다. 이론으로만 습득했던 기술들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눔으로써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것 같아 기쁘다. 이번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우리 대학이 서로 ‘윈윈’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 조리학과는 조리 관련 이론과 실기를 100%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면서 학점을 이수할 수 있으며,

심화된 수업은 대면 실습으로 진행한다. 카페 음료, 디저트, 제과제빵, 소믈리에, 카빙 관련 자격증과 아동요리 지도사,

푸드테라피 관련 자격증까지 수업 과목과 연계된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공인시험인 위생사

시험 응시가 가능하고 위생사 시험 대비 과목까지 개설돼 있어 졸업과 동시에 위생사 면허증 취득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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