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신길수호자 지역활동(식물 이름달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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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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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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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4월 27일(토), 10~13시
신길수호자 식물 이름 달아주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신길수호자는?
신길수호자는 2016년에 조직된 주민모임으로
올해는 ‘이웃과 지역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모여 일상에 필요한 사소한 배려를 더하여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 내 선의의 문화를 조성’ 하는 방향으로
총 6분의 주민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름이 있을 텐데, 꽃이라고 불리는 게 안타깝고 궁금해서요. 사람들도 이름을 궁금해하지 않을까요? 아이들도 오며가며 자연공부도 되고요.”
작은 고민으로 2019년 신길수호자는 우리 동네 곳곳에 봄을 알리는
식물의 이름을 달아주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미지검색의 도움을 받아서 행여 잘못된 이름을 이웃들이 부르고
꽃들도 불려질까 걱정하는 마음에 심사숙고하여 이름을 달아줍니다.
이런 수호자의 모습이 궁금했는지
오며가며 주민분들이 말을 건네며 활동을 격려하였습니다.
“여기 다닐 때마다 뭔지 몰라서 사진만 찍었는데, 덕분에 알게해줘서 고마워요. 기념으로 나 좀 찍어줘요.”
“복지관에서 나왔어요? 이런 활동도 하는지 몰랐네. 동네 위해 고생하시는데 이쁘게 사진 찍어드릴게요.”
경쾌한 대화와 함께 신길수호자도 속도를 내어 복지관 ~ 새마을금고 일대에
곳곳에 있는 약 70개의 식물들의 이름을 찾아주었고
화단에 있는 쓰레기와 잡조도 잊지 않고 제거하는 등
지역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호자는
“이제 꽃들도 자기 이름을 찾았으니 잘 불려졌음 좋겠네요.”
“동네를 위해 일해서 보람차요. 덕분에 주민들과도 얘기도 하고
신길수호자의 활동이 퍼져나갔으면 좋겠어요.“
5월에도 수호자는 동네 곳곳을
밝히는 식물에 이름을 달아주려고 합니다^^.
길에서 만나면 반갑게 아는 척을 해주시고
많은 응원과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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