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후원 및 봉사활동을 취지로 한 주민자조모임인 '신·기·루'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 신기루의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조성된 후원금을 활용하여 본 기관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물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는데요!

사전에 어르신들의 생활실태, 서비스현황 등을 토대로 선정회의를 진행하여
총 10명의 어르신을 선정하였으며, 신기루 구성원들과 논의하여 동절기 전달 물품을 '패딩조끼'로 확정하였습니다.

거위털 보다 따뜻한 신기루 구성원들의 마음을 담은 패딩조끼를 1월 23일 화요일, 각 어르신댁에 전달하였는데요!

어르신들 모두 저희를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등 굉장히 반가워해주셨으며,
간단한 다과와 함께 말벗도 해드리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를통해 물품지원이라는 직접적인 서비스 뿐만 아니라,
연일 계속되는 한파속에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도 가능하였습니다.

이○자 어르신은 "가족·형제들도 남처럼 지내는 요즘시대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너무 반갑고, 조끼도 마음에 든다. 행복하다."
라고 하실정도로 당일 신기루의 활동에 대해 어르신들도 큰 만족감을 표하셨습니다.

신기루 권○진 구성원은 "많은 구성원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따뜻한 마음만큼은 모두 모아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하였으며, 같이 동행한 김○환 실습생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파였지만, 추운 걸 못 느낄 정도로 신기루 분들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느낄 수 있었고, 저 또한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뜻 깊은 하루였다."라고 간단한 소감을 공유하였습니다.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신기루'의 활동들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며, 신기루 구성원분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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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데레사 "작은 사랑의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