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2월 16일, 청소년 비전형성 프로그램 '희망나침반'의 종결식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8개월간 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가 한 조가 되어 부족한 과목 공부도 하고, 가보고 싶은 전시회도 함께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종결식에서는 희망나침반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그리고 희망나침반이 내게 무엇을 선물해주었는지 되새기며 그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희망나침반을 통해 '행복한 추억, 삶의 의미, 꿈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비록 희망나침반은 종결식을 끝으로 마치게 되었지만, 우리 친구들을 위한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사업은 계속될 것입니다.

※ 청소년 비전형성 프로그램 '희망나침반'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를 1:1 또는 1:2로 매칭하여 학습·정서·진로 멘토링을 진행함으로서 청소년으로 하여금 지지체계를 형성해주고 자기 이해 및 자기성장, 자아존중감의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렛츠런 마사회 영등포지점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었습니다.